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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탐구

방풍나물 제철과 효능, 이렇게 드세요! 5월까지 꼭 먹어야 할 봄나물

by 잘먹고다녀요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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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쌀한 맛의 봄나물, 방풍나물 효능과 손질법

 

 

따뜻한 봄날, 장을 보다 보면 가끔 낯선 이름의 나물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초록빛이 짙고 잎이 넓적한 방풍나물은 요즘 건강한 밥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봄나물이에요.
오늘은 방풍나물의 제철 정보, 손질법, 효능까지 차근히 알려드릴게요.


 

 

방풍나물, 어떤 나물이에요?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원래 ‘갯방풍’이라는 해안식물에서 이름이 유래됐어요.
요즘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방풍나물은 대부분 재배용으로 부드럽고 향이 순한 편이에요.
잎이 손바닥처럼 넓고 두툼해서 볶음, 무침, 국거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죠.

제철 시기: 3월 ~ 5월

특징

- 쌉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 한방에서도 귀한 약재로 쓰여요

 

방풍나물의 효능

방풍나물은 예로부터 몸의 기운을 정돈하고, 풍(風)을 막아준다 하여 약초로 여겨졌어요.
요즘 같은 환절기나 일교차 큰 봄날,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 면역력 강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 해열·진통 효과 – 두통이나 몸살 초기 완화에 쓰이기도
✔️ 소화 개선 – 봄철 잦은 소화불량에 도움
✔️ 혈액순환 촉진 – 기혈 순환을 도와요


방풍나물 고르는 법 & 손질법

좋은 방풍나물 고르는 팁
-잎이 크고 선명한 초록색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부드러운 것
-시든 부분이 없고 전체적으로 탱탱한 느낌

 

손질하는 법

(1) 흐르는 물에 흙기를 깨끗이 씻어요
(2) 질긴 줄기 끝은 살짝 잘라내요
(3)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면 쌉쌀한 맛이 부드러워져요


방풍나물, 이렇게 드셔보세요

방풍나물 무침

들기름 방풍나물볶음
→ 데친 방풍나물에 다진 마늘, 소금, 들기름만 더해 간단하게 볶아보세요.

방풍나물 된장무침
→ 된장, 참기름, 깨소금 약간으로 조물조물 무치면 봄 밥상 완성!

방풍나물 달걀국
→ 데친 방풍나물에 계란 풀어 간단한 국으로도 좋아요.

 

약간 쌉쌀하지만, 오히려 그 맛이 입맛을 살려줘요.
냉이나 달래보다 더 담백하고 어른 입맛에 잘 맞는다는 후기가 많아요.


 

 

 

 


방풍나물, 지금이 딱 먹기 좋은 시기예요
냉이·달래·쑥만큼은 아니지만,
방풍나물은 요즘 조용히 인기 있는 봄 건강 나물이에요.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늘 먹던 나물 외에 방풍나물도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몸도 가볍게, 마음도 환하게 봄의 쌉쌀한 기운을 밥상 위에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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