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물, 전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가죽나물은 된장무침이나 장아찌로 자주 먹지만,
사실은 전으로 부쳤을 때 향과 식감이 더 살아나는 나물입니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쌉싸름한 향이 기름에 구워지며 고소하게 퍼져,
입맛 없는 날 반찬으로 딱 좋지요.
🛒 준비 재료 (2~3인분)
-가죽나물 (데친 것) 100g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4큰술
-달걀 1개
-소금 약간
-물 2~3큰술 (반죽 농도에 따라 조절)
-식용유
🍳 가죽나물 전 만드는 법
- 가죽나물 손질
- 질긴 줄기는 제거하고 연한 잎 위주로 사용
-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1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 꼭 짜기
- 반죽 만들기
- 볼에 부침가루, 달걀, 물, 소금을 넣고 잘 섞은 뒤
- 가죽나물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 너무 오래 치대지 말고 살살 버무리는 느낌으로
- 전 부치기
-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넣어 노릇하게 앞뒤로 부칩니다
- 중불에서 서서히 익히는 것이 향을 살리는 비결
💡 함께 하면 좋은 소스
- 간장 1 + 식초 0.5 + 깨소금 약간
- 청양고추 조금 넣으면 매콤한 봄 제철 소스 완성!
📝 TIP
- 부침가루 대신 찹쌀가루와 밀가루 반반도 OK
- 남은 반죽은 작게 부쳐 도시락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 전으로 만들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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